감기 | 여름감기의 한방치료

안녕하세요 민들레원장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무더워, 실내에서 선풍기, 에어컨 등의 냉방기구 사용이 잦습니다. 급격한 내외 온도 변화에 따라 여름 감기 환자도 늘고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의 <의사와 일반 국민의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반인 대상 설문에서 56.4%가 항생제 복용이 감기치료에 도움이 된다('17.11.14 보도 "항생제 내성예방, 우리 모두 함께 해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기의 대부분은 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세균감염 때문인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있어 항생제는 효과가 없으므로, 사실 우리가 흔히 겪는 감기 치료에 항생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일, 병원 진료 후 세균 감염이 의심되어 항생제를 처방 받았다면 반드시 처방받은 용법과 용량 및 기간을 지켜서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도 원인이 되는 균은 몸 안에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생제 복용을 임의로 중단할 경우 오히려 약의 내성이 생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항생제 내성균이 발생하게 되면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처방받은 약의 복용에 대해서는 약을 처방한 의사의 지도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감기는 약을 먹어도 일주일, 약을 안 먹어도 일주일” 이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시죠?

사실 감기 치료에 있어 한방치료가 매우 탁월합니다. 감기는 인체의 正氣(정기/면역력)가 약해진 틈을 타 邪氣(사기/바이러스)가 침입한 질환으로,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하여 각종 불편한 증상(발열/두통/관절통/콧물/재채기/기침 등)을 감소시키고 질환을 이겨내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감기의 한방치료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수원 민들레한의원으로 문의 주세요.

지금까지 민들레원장이었습니다.